예천군, 2026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예천군 제공)



[PEDIEN] 예천군은 다가오는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철저한 대비태세 확립에 나섰다. 지난 8월 12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는 안병윤 군수를 비롯해 국·실·과·소장 및 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대비계획 전반과 각 부서별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보고회에서는 전쟁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을지연습 총괄계획, 전시 직제 및 비상대비체계,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비상소집 및 상황전파,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준비 상황 등 세부적인 사항들이 면밀히 논의됐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전통적인 전쟁 상황뿐만 아니라 테러와 사이버 공격과 같은 복합적인 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실제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아울러 예천군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과 예천소방서에서 시작해 상설·중앙시장, 예천스타디움 등을 거쳐 다시 예천소방서로 돌아오는 4.3km 구간의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현대 사회의 위기에 대비해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해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