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선택이 거창읍의 내일로 제4회 주민총회 성료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거창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3개 사업을 선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총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및 주민 제안 사업 설명, 그리고 주민들의 직접적인 투표로 진행됐다. 올해 총회에는 △장팔마을~덕천서원 벚꽃길 야간경관 조성사업 △숲속 어울림 한마당 △결혼·출산 공감토크 ‘함께 그리는 우리 동네 미래’ 등 3개 사업이 제안되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석 주민들은 각 사업에 대한 설명을 경청한 후,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대해 직접 투표하며 거창읍의 미래를 위한 뜻을 모았다. 이는 단순한 투표를 넘어, 주민들의 의견이 지역 변화의 구체적인 동력으로 작용하는 주민자치 실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실제로 거창읍은 이전에도 주민 제안으로 추진된 청사 문화광장 경관조명 및 거창한 상동 맥주 거리 경관 가로등 정비 사업이 현실화되는 등 주민 참여가 지역의 일상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왔다. 이러한 경험은 주민들이 지역 발전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선 거창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제안이 되고, 주민의 한 표가 사업으로 이어져 우리 동네를 조금씩 발전시키고 있다”며 “오늘의 선택이 또 다른 거창읍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소중한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민들의 지혜와 참여가 거창의 미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며, 주민 제안 사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