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 방문객 4000만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룬 데 이어, 올해는 5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는 1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15개 시군과 함께 '2026년 제2회 도-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관광객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는 '충남 방문의 해' 기간 동안 △관광 수용태세 개선 △지역 자원 연계 관광 콘텐츠 확대 △전략적 홍보·마케팅을 통한 충남 관광 인지도 제고 △관광 기반 확충이라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백제역사문화권 관광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운영, 음식점·숙박업소 종사자 대상 친절 서비스 교육 확대, 워케이션 충남·충남투어패스·숙박할인 페스타 운영을 통한 생활 인구 유입 및 체류 시간 확대에 주력했다. 또한 서해선셋다이닝·레트로 낭만열차와 같은 특화 콘텐츠 운영, 월간충남을 활용한 월별 관광 콘텐츠 및 여행 혜택 제공, 권역별 관광 거점 및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 등도 중점적으로 추진되었다.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 대규모 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관광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바가지요금 근절과 관광지 청결·위생 관리 등 관광 수용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관광 정보 제공 및 안내 시설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 수용태세를 개선하고 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확충하는 등 충남 관광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왔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용태세 확립에 힘쓰고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민선 9기에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집계 결과 지난해 도내 주요 관광지점과 축제 등의 방문객 수는 4005만 9000여명으로, 충남 관광 역사상 처음으로 4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한국관광데이터랩 기준 지난해 충남 외지인 방문객 1억 7540만 3843명보다 993만명 증가한 수치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국민여행조사'에서 충남 방문율은 9.2%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전국 5위를 기록했으며, 관광 만족도 역시 전국 8위로 전년보다 5단계 상승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