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시청



[PEDIEN]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청소년·청년 자원봉사 기획단이 지역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AI영웅시대'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직장인 봉사팀은 빠르게 확산되는 AI 기술을 중장년층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 10일까지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는 85명의 중장년층이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스마트폰 음성인식 기능 활용법과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이용한 프롬프트 작성법, AI 사진 보정 등 기초적인 AI 활용법을 익혔다.

특히 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을 배우고, 현장에 준비된 재료를 AI에 입력해 어울리는 메뉴를 추천받은 뒤 직접 카나페를 만들어보는 실생활 적용 체험은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AI는 젊은 세대만의 기술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쉽고 유용했다"며 "사진, 영상, 요리 메뉴 추천까지 일상 속 궁금증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청년 기획단원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핵심 가치인 '불평등 해소'에 주목해 중장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고민했다"며 "참여자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기술 발전이 소외가 아닌 소통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청년의 눈높이에서 디지털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는 중장년층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나선 청년 기획단원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의미 있는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대 변화에 맞는 청년 주도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