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서대문구에서 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품애가득'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출산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산모 605명과 신생아 610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 대표 산후돌봄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이곳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고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공개 추첨을 통해 공정한 입소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 의료인력의 건강 관리, 신생아 돌봄, 모유 수유 지원, 부모 교육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서대문구에 1년 이상 거주한 구민에게는 이용료의 90%를 감면해 출산 초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 1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 응답자의 99%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10명 중 8명은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이 출산 부담을 덜거나 추가 출산을 긍정적으로 고려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98.3%는 공공산후조리원이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했다.
‘이때까지 경험한 출산지원 정책 중 가장 유용하고 직접적인 정책’이라는 이용자 의견처럼, '품애가득'은 단순한 산후조리를 넘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둘째 아이 계획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대문구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공공 기반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심하며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공공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는 서대문구가 앞으로도 출산 장려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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