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포시가 장기화되는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기 기후보험' 혜택을 적극 안내하고 나섰다. 이 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납부 없이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 진단을 받은 시민은 진단비로 15만원을 지급받는다. 또한, 온열질환이나 기타 기후재해 사고로 응급실을 방문한 경우에도 요건에 따라 사고당 10만원의 응급실 내원비가 보장된다.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며,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은 별도의 신청이나 납부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이는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와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안전망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개인 실손보험 등 다른 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경기 기후보험과는 별개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청구 방식 또한 간편해졌다. 기존의 팩스와 이메일 접수 외에도 카카오톡에서 '경기 기후보험' 채널을 검색해 친구 추가 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잦은 여름철, 온열질환 노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병원 진료를 받은 경우 반드시 보장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혜택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보험금 청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 기후보험 콜센터 또는 안내 누리집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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