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 11일, 대한적십자봉사회 구리시협의회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동북봉사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아침부터 봉사원 40여명은 분주히 움직였다. 정성껏 삼계탕을 조리하고, 파운드케이크와 함께 포장하여 관내 희망풍차 결연세대 154가구와 기타 소외계층 314가구에 빠짐없이 전달했다. 따뜻한 마음을 담은 나눔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더욱 빛났다. 구리시 유채꽃 축제 당시 먹거리 판매 공간을 직접 운영해 얻은 수익금 500만원이 이번 삼계탕 구매 비용으로 사용되었다. 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얻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복조 구리시협의회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이웃들이 삼계탕 한 그릇으로 기력을 회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단 한 명의 이웃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구리시를 만드는 데 적십자봉사회가 언제나 앞장설 것”이라며 나눔의 의지를 다졌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봉사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삼계탕 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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