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구징치 주광주 중국 총영사를 초청해 양 지역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송형곤 의장과 의회 주요 인사들은 11일 전남청사에서 열린 접견에서 통합특별시의회 출범을 계기로 중국과의 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 총영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출범과 송 의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기존의 활발했던 교류가 앞으로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전남과 광주는 그동안 중국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지역"이라며, 통합 이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과의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형곤 의장은 "전남광주와 중국은 역사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로 연대하며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고 화답했다. 송 의장은 이러한 역사적 유대를 바탕으로 경제, 문화, 관광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류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측은 오는 9월 개최되는 광주비엔날레와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주요 국제행사를 공동 활용하여 문화 및 관광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뜻을 같이했다. 구 총영사는 광주비엔날레 중국관 운영 계획을 소개하며 송 의장의 참여를 요청했고,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7주년 경축 리셉션에도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송 의장은 초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구 총영사에게 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를 제안하는 등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통합 이전부터 중국 지방의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현재 장시성 인민대표회와 교류 협정을 맺고 있으며, 산시성, 저장성 등 여러 성·시와도 우호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9월에는 광저우시 인민대표회 상무위원회 대표단이 통합특별시의회를 방문해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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