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공연예술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교육 체계화가 본격화된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명신 의원이 공연예술 기술 교육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지난 8월 10일, 채 의원은 단국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실에서 오좌섭 연구산학부총장, 최은용 무용과 교수와 함께 ‘경기도 공연예술 기술교육 활성화 및 지원’을 주제로 정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공연예술 분야에서 무대 기술의 중요성과 전문인력을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채 의원은 학교, 청소년 시설, 복지 시설 등에 공연 가능한 공간과 장비가 구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공공 공연장이 보유한 전문인력이 학교와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공연 기술을 지원하고 장비 활용법을 교육하는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 참여 범위를 공연 관람을 넘어 기획, 제작, 운영 과정까지 확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공연예술 기술 교육이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경기도 공연예술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오좌섭 부총장은 공연예술 기술 교육이 공연의 질을 높이고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최은용 교수는 연기자들이 공연 기술을 이해할 때 무대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공연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채 의원은 공연예술 기술 교육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전문가와 문화예술 관계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채 의원은 ‘경기도 공연예술 기술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조례는 공연예술 기술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현장과 교육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조례 제정 추진은 경기도 공연예술계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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