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천시가 지역사회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22개 유관기관과 손을 잡았다. 김천시보건소는 지난 8월 10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우리가 만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주민 참여 선포식'을 개최하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의지를 공식적으로 다졌다.
이번 선포식에는 조현애 김천시 부시장, 박근혜 김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경찰, 교육, 의료, 복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22개 기관의 관계자 1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를 살피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소개와 함께 참여기관 대표들의 공동 선언문 낭독, 생명 존중 실천 다짐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생명 존중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는 단순한 구호를 넘어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것을 시사한다.
김천시는 앞으로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 기관과 연계하는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생명 존중 교육과 캠페인, 인식 개선 활동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촘촘한 생명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황훈정 김천시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행정기관만의 노력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생명 존중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자살 예방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울감이나 심리적 어려움 등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우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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