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이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와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1일, 군청 민원실에서는 진안경찰서 마이파출소와 합동으로 '2026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이 실시됐다. 이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비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이번 훈련에는 민원봉사과 직원과 경찰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실제와 같은 긴장감 속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민원인의 거친 언행과 위협 상황을 가정한 훈련은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상담 내용 녹음·녹화 △민원실 퇴거 요청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공무 집행 방해 민원인에 대한 출입 제한 및 퇴거 조치 절차 교육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위법행위 발생 시 필요한 대응 절차를 명확히 인지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특이민원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재점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과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훈련을 넘어, 모든 군민이 존중받는 민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진안군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