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가 지역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복지 증진과 편의 제공을 위한 쉼터를 공식적으로 열었다. 지난 10일, 서영학 여수시장과 택시 운수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쉼터 현판식이 개최됐다. 당초 준공 시점에 맞춰 개소식이 예정됐으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며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총사업비 31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된 이 쉼터는 연면적 442㎡, 지상 2층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2월 말 준공했으며, 이후 개인·법인택시 사무실 이전과 운영 조례 제정을 거쳐 현재 운영 중이다.
쉼터 내부에는 휴게실, 사무실, 교육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휴게실에는 운동기구와 안마기기가 설치되어 있어, 운수종사자들이 운행 중 쌓인 피로를 풀고 체력을 증진하며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쉼터 조성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여수시는 올해 1월, 1040여 대의 택시가 가입하여 전체 택시의 73%를 차지하는 ‘섬섬여수콜택시’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 서비스는 신속한 배차와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들의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새롭게 마련된 쉼터가 기사님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안전한 운행을 이어가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운수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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