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폭염·가뭄 속 가을꽃 관리 ‘구슬땀’ (여수시 제공)



[PEDIEN]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에도 불구하고 여수시가 오는 9월 5일 개막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도심 꽃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주요 화단과 꽃 경관, 육묘하우스 등에서 재배 중인 가을꽃의 생육 저하를 막기 위한 집중 관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도심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시가 직영하는 주요 화단과 꽃 경관, 육묘하우스에서 재배 중인 꽃들의 생육 상태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꽃의 손상을 최소화하고자 기온이 높은 낮 시간을 피해 이른 아침이나 해 질 녘에 집중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대로변과 로터리 등 꽃 경관이 조성된 곳을 수시로 살피며 관수 작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섬박람회 개막에 맞춰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가을꽃으로 물들이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전담 인력과 살수 장비를 동원하여 관수 작업을 멈추지 않고 있다. 육묘하우스에서는 섬박람회 기간 도심에 식재될 국화와 베고니아 등 가을꽃의 생육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토양 수분을 수시로 확인하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폭염 속에서도 가을꽃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화단과 꽃 경관, 육묘하우스 등 모든 관리 대상에 대해 꼼꼼하게 살피고 관리하여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