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목포시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26 을지연습'을 실시하며 민·관·군·경·소방 간 협력체계를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는 목포시를 포함한 20여 개 기관과 2000여 명이 참여한다. 전시 상황 발생 시 각 기관의 임무 수행 능력과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실제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연습 시작에 앞서 12일에는 통합방위협의회가 열려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미리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본 연습은 전시종합상황실 설치와 전시 직제 편성 등 전시 전환 절차 훈련을 시작으로 도상 연습, 실제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9일에는 세라믹산업단지에서 13개 기관·단체, 16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화재 대응 실제 훈련이 예정돼 있다. 테러와 화재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초동 대응과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20일 오후 2시에는 전국 단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목포시는 어울림도서관에서 시민들과 함께 대피 훈련을 진행하며 공습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해 시민들의 비상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이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임을 강조했다. 그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기관별 대응 체계와 유관기관 간 협업 역량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목포시의 전시 대응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