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추진 (순천시 제공)



[PEDIEN]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가 보유한 분석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고 연구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분석 지원을 통한 연구 역량 강화 및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센터가 보유한 첨단 분석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발효식품, 일반식품, 바이오 분야 등 다방면에 걸친 시험 지원을 확대하고, 나아가 국제표준전문 분석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는다는 것은 국제표준 규격에 따라 해당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적 능력이 공식적으로 검증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는 곧 센터에서 발급하는 공인시험성적서가 국제상호인정협정에 따라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게 되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국제적 공신력 확보는 지역 기업들에게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해외 수출 과정에서 현지 재시험에 따른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센터 설립의 본래 목적에 부합하는 전문 연구 역량을 명확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 축적과 분석 능력 향상을 통해 남해안권 발효 바이오 산업을 이끄는 핵심 거점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향후 발효센터는 발효식품의 산업화 촉진과 지역 식품 기업들의 기초 연구개발 인프라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동시에 글로벌 기준을 만족하는 시험 분석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발효 바이오 산업 분야의 핵심 연구 허브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