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조위 상승에 따른 해수 침수 예방 총력 (목포시 제공)



[PEDIEN] 목포시는 오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지는 고조 기간에 대비해 해수 침수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조석표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오전 0시부터 7시 사이 수위가 높아지며, 특히 14일에는 최고 5.16m 이상의 높은 조위가 예상된다. 이는 해안 저지대 침수 위험을 크게 높이는 수준이다.

이에 시는 즉각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빗물펌프장, 배수갑문, 수문 등 주요 방재시설의 사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해안 저지대 예찰 활동을 강화하며 침수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특히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해안 저지대 거주민들에게는 해당 기간 동안 차량 주·정차 자제를 당부했다. 조위가 높은 시간대에는 저지대 출입 자체를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목포시는 조석표상 수위가 4.90m 이상으로 예상되는 날을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이번 고조 기간 동안에도 이 기준에 따라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조위가 높은 시간대에는 해안 저지대 침수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현장 예찰로 해수 침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