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보에 나섰다. 11일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에서는 에너지 분야 혁신인프라 연계·활성화를 위한 제8차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2027년 이후 추진될 신규 국가사업 발굴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전북테크노파크 등 에너지 관련 9개 주요 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 기관은 각자가 구축·운영 중인 연구개발, 실증, 시험·인증 등 핵심 에너지 혁신인프라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인프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논의하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 국가사업 발굴 방향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9기 도정 운영 방향과도 긴밀하게 연계됐다. 전북자치도는 재생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 및 실증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실제 연구 성과가 지역 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앞으로 전북자치도는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태양광, 풍력, 수소, 연료전지, ESS 등 다양한 분야별 혁신인프라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개발부터 실증, 시험·인증, 그리고 최종적인 기업지원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신규 국가사업을 성공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의 전반적인 고도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배주현 전북자치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은 “에너지 혁신인프라는 전북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신규 국가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연구 성과가 기업 성장과 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혁신인프라의 연계와 활용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