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에서 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질서한 전동차 운행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전주시는 완산경찰서, 완산구청과 협력해 연중 관광객으로 붐비는 한옥마을 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전동차 불법 운행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한옥마을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좁은 보행로로 무분별하게 진입하거나 안전 수칙을 위반하는 전동차로 인한 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한옥마을사업소, 완산구청, 완산경찰서와 합동 순찰반을 편성, 한옥마을 주요 관광 거점과 보행자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현장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한다.

합동 순찰반은 전동차 대여업체를 대상으로 면허 확인 철저, 안전모 착용 의무화, 보행자 보호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계도하고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한옥마을 주요 진입로와 보행자 밀집 지역에 전동차 준수사항 안내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관광객과 대여업주를 대상으로 올바른 이용 수칙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장기적으로는 유관기관 및 교통부서와 협의해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전동차 차량 등록 의무화, 의무보험 가입 등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향후 이용자는 면허증 소지, 안전모 착용, 제한 속도 준수, 인도 주행 및 역주행 금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도로교통법상 교통법규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계도 및 범칙금 부과 등 엄정 조치받게 된다.

이성순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한옥마을은 연간 13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만큼,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합동 단속과 집중 계도를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한옥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