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5일시장 달군 무더위, ‘얼음물 나눔’으로 식혔다 (구례군 제공)



[PEDIEN] 지난 8일 구례5일시장 일원에서 무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나눔 행사가 열렸다. 지역 봉사단체인 새구례라이온스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2,000여 개의 얼음물이 시장을 찾은 상인과 이용객들에게 전달됐다.

새구례라이온스 회원 30여 명은 직접 얼음물을 준비해 뜨거운 날씨 속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상인들과 장을 보러 온 주민들의 갈증 해소를 도왔다. 이들은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시원한 물 한 잔을 건네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길선 구례군수도 함께 참여했다. 장 군수는 회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직접 얼음물 배부에 동참하며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상인들과 주민들을 일일이 살폈다. 그는 “무더위에 지친 이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에 나선 새구례라이온스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 보호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선상영 새구례라이온스 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삶의 터전을 지키는 상인들과 장을 찾아주시는 주민들께 작은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얼음물 나눔 행사는 구례5일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에 훈훈함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