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안군이 2026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최종 준비 점검에 나섰다.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준비보고회 및 실시단 교육에는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과장 등 내부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을지연습 종합계획과 각 분야별 준비 상황이 공유됐다. 특히 올해 연습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안보 환경을 반영, 드론이나 사이버 공격과 같은 새로운 위협에 대한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현안 과제 토의, 실제 훈련, 민방방위 대피 훈련 등 연습 전반의 추진 계획이 면밀히 검토됐다. 참가자들은 근무 요령과 개인별 임무를 재확인하며 실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였다.
주목할 점은 함안박물관을 대상으로 한 드론을 이용한 화생방 테러 가상 훈련이다. 이 훈련은 군,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통합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을지연습은 단순한 훈련이 아닌,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국가 비상 대비 훈련”이라며, “직원들은 실제 상황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책임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준비 보고회를 기점으로 함안군은 한층 강화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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