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합동점검 (강진군 제공)



[PEDIEN] 전남 강진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 고수온 특보 발령 이후, 특히 마량면 해역의 수온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양식 생물 폐사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 8월 7일 기준, 마량면 해역의 하루 최고 수온은 28.1℃까지 치솟았다.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강진군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즉각적인 합동 점검에 나섰다.

점검단은 마량면 일대 전복 및 넙치 양식장을 방문하여 양식 생물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또한, 양식장 시설과 핵심 장비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에 노출된 어업인들의 온열 질환 예방과 안전 관리 현황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고수온에 대비한 적정 사육 밀도 유지 여부와 비상 전원 확보 상태가 중점적으로 점검 대상이 되었다. 액화 산소 공급 시설과 수중 펌프 등 주요 대응 시설 및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꼼꼼한 확인이 이루어졌다.

군은 현장의 어업인들에게 폭염 단계별 양식장 관리 요령과 건강 관리 수칙을 상세히 안내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보 제공에도 힘썼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관내 양식장 전반에 대한 고수온 예방 지도와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잠재적 피해 우려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양식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조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폭염과 고수온은 양식 어가의 생계와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라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업인들께서도 수온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대응 시설과 장비를 수시로 점검하며 고수온 관리 요령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