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지역 농가 간 언어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작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한국어 교육에 나섰다.
이달 4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정읍시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에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이 하루 1시간씩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는 필리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5명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농작업 중 자주 사용되는 표현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한국어 습득에 중점을 둔다. 작업 지시 이해 방법, 농기구 사용법, 작업 시 주의사항 등 농촌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이 중심이다.
특히, 근로자들이 위험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 수칙과 응급 상황 발생 시 필요한 표현 교육도 병행한다. 이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줄이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읍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계절근로자들의 지역 사회 적응을 돕고 농가와의 상호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언어 차이로 인한 작업 혼선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여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학수 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촌 현장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가 언어 문제"라며, "실제 작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중요하며, 근로자들이 지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농가에서도 불편함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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