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기화되는 여름철 폭염 속에서 부여군이 논콩과 벼의 안정적인 생육을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재배 현장을 직접 찾아 생육 관리와 병해충 방제 요령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며 농가 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논콩 재배지에서는 생육 상태와 토양 수분 점검이 우선적으로 이뤄졌다. 센터는 폭염과 가뭄에 대비한 철저한 관리 요령을 안내하며,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할 경우 적절한 관수를 실시하고 집중호우 이후에는 배수로 정비를 통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은 병해충 발생을 늘릴 수 있어, 농가들은 잎과 줄기, 생장점 등을 수시로 살피고 이상 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에 문의해야 한다.
벼 재배 농가에는 출수기를 맞아 병해충 예찰과 적기 방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었다. 출수기는 벼의 이삭이 패고 꽃이 피는 시기로, 곡물의 수량과 품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생육 단계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는 벼멸구류,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논을 자주 살피고 초기 발생 시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병해충 방제 시에는 반드시 해당 작물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야 하며, 약제별 사용량과 살포 시기 등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에 논콩은 수분과 배수 관리가, 벼는 출수기 병해충 예찰과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