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군민과 함께‘미래 복지 밑그림’그리다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이 향후 4년간 지역 복지 정책의 나침반이 될 '제6기 남해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사회보장조사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된 정책 방향과 세부 사업을 공유하며 계획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법률에 따라 수립 중인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류경완 남해군수를 비롯해 정문한 민간위원장, 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복지·보건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보장조사와 주민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정책 방향과 세부 사업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지역의 특성과 복지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미래경제연구원은 지역사회보장조사, 주민 의견수렴, 분야별 심층 면담, 관계 부서 의견 등을 종합하여 정책 목표와 추진 전략, 세부 사업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 지역 중심 통합돌봄 강화,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 안전망 구축 등 미래 남해군의 복지 정책 방향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언을 쏟아냈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남해군 복지 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밑그림”이라며 “지역 여건과 군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세심하게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모두가 누리는 복지’ 실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문한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는 행정의 시각뿐만 아니라 복지 현장과 주민이 체감하는 필요가 충분히 담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협의체가 지역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계획에 반영되고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보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와 군의회 보고 등 법정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