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장애학생들을 위해 ‘초록꿈 가득한 작은교실’을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김해율산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지속적인 교육과 돌봄이 필요한 장애학생들에게 다채로운 특기적성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매년 여름·겨울 방학마다 운영되어 학생들의 잠재 능력 개발과 가정 내 보호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관내 장애아동과 청소년 32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연령과 수행 능력에 따라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 학급으로 나뉘어 맞춤형 활동에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요가, 에어로빅 등 신체 활동과 아코디언, 공예, 미술 등 예체능 및 문화 활동이 마련되었다. 또한 일상생활과 실용학문 중심의 인지 활동 및 레크리에이션 등도 포함되어 학생들의 폭넓은 경험을 도왔다.
전문 강사진과 더불어 대학생, 사회복지사, 활동지원 인력 등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밀착 지원에 나서 안전하고 체계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했다. 한 참여 학생은 “방학 동안 친구들과 요가도 하고 공예품도 만드는 시간이 정말 재미있다”며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매일 교실에 오는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시 박종주 복지국장은 “방학 기간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장애인 가정에 이번 교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표현하고 또래와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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