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청소년문화의집,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 국내교류 성료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시청소년문화의집이 제주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2박 3일간 진행한 청소년 국내교류 '놀멍, 쉬멍, 배우멍 제제교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류는 제천시의 청소년 국내교류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을 맡았다. '놀멍, 쉬멍, 배우멍 제제교류'라는 행사명은 '제천과 제주가 함께 교류한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제주 방언을 활용해 함께 어울리고 배우며 성장하자는 뜻을 내포한다.

교류단은 본격적인 일정에 앞서 5차례의 사전 준비 활동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제천의 역사와 청소년 정책을 조사하고, 제천을 알리기 위한 홍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며 내실을 다졌다.

교류 기간 동안 제천 청소년들은 서귀포 지역 청소년들과 관계 형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친밀감을 높였다. 이후 각자의 지역 역사와 문화, 청소년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천 청소년들은 직접 제작한 발표 자료를 활용해 제천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제천시 마스코트인 '제제'와 '천천이'를 활용한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며 지역 캐릭터를 알렸다.

또한, 제주4·3평화공원, 낙선동 4·3성, 너븐숭이 4·3기념관, 함덕해수욕장 등을 탐방하며 제주4·3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세계시민교육과 다양한 문화체험에도 참여하며 서로 다른 지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번 교류는 청소년들이 각기 다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웠다. 제천을 대표해 지역의 역사, 문화, 마스코트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지역에 대한 자긍심도 한층 높아졌다.

김태욱 제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만들어간 국내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넓은 시야와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