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7회 섬의 날 행사 성황리에 마쳐 (여수시 제공)



[PEDIEN] 제7회 섬의 날 행사가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6만여 명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여수시와 행정안전부, 그리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낭만 충전, 섬’이라는 주제 아래, 우리나라 섬이 지닌 고유한 자연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섬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 첫날 열린 기념식에는 서영학 여수시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특히 기념식 콘서트에는 하현우, 아이칠린, 리센느, 김용빈 등 유명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개방송과 이찬원, 안성훈 등이 참여한 낭만 충전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런치쇼와 트롯대전, 섬 체험 유랑단 등 섬 주민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섬 홍보·체험관, 전시·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백섬백길 걷기, 어린이 섬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 폐막식에서는 서영학 여수시장이 박천수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에게 섬 지역 기초단체장협의회 깃발을 전달하며, 내년 제8회 섬의 날 행사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됨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 제7회 섬의 날 행사는 오는 9월 개최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대한민국 섬들이 가진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섬의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제7회 섬의 날을 통해 섬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직접 느끼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회를 밝히며, “이번 행사의 뜨거운 열기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로 이어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