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기업,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과의 상생협력 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이는 '충북 대전환, 민생 실용 충북'이라는 도정 비전 아래, 개별 중소기업이 확보하기 어려운 대기업의 현장 노하우, 전문 인력, 기술·유통망, 금융 자원을 지역 기업과 연결하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하여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제공한다. 대기업의 안전 관리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하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현장 위험 요인 개선을 지원한다. 경영 분야에서는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문단이 대기업 출신 전문가들을 도내 중소기업과 연결, 맞춤형 경영 자문을 제공한다.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는 한국동서발전과 5년간 총 33억원을 투입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225개사를 지원한다. 창업부터 에너지 효율 전환, 사업화, 기술 개발, 기업 애로 컨설팅까지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식품 산업에서는 고용노동부, 대상, 풀무원 등과 협력하여 53억원 규모의 사업을 통해 협력사와 지역 식품기업의 고용 및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스타트업의 기술 혁신과 사업화 지원도 강화된다.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과 연계하여 스타트업의 기술을 실제 기업 현장에서 검증하고 후속 사업화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충북오픈이노베이션 벤처투자조합을 활용하고, 향후 50억원 규모의 충북형 지역성장펀드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판로 개척을 위해 청주오스코에서는 대기업 및 유통업체 구매 담당자와 지역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구매 상담회와 품평회를 개최하여 신규 거래처 발굴을 지원했다. 또한, 중동 정세 불안, 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7월 경영안정자금을 300억원 확대했으며, IBK기업은행과 협약을 통해 1% 금리 우대 금융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김진석 도 경제통상국장은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 확대하여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충북 경제의 대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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