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서 2027년도에 추진할 주민 주도 사업 선정을 위한 제5회 교동 주민총회 사전 투표가 시작됐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필요 사업을 제안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사전 의견 수렴을 거쳐 '향교 별빛음악회', '안전 소화기 나눔 사업', '교동 마을달력 제작', '우편함 설치 사업' 등 총 4개의 의제가 투표 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 이 중 사전 투표와 주민총회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2개 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교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상설 투표소뿐만 아니라 지역 내 경로당 9개소와 주요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투표소에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주민e직접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투표도 함께 운영되어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만 18세 이상 교동 주민이거나 교동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번 투표에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
박명이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교동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정경자 교동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 발굴과 주민총회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의 뜻이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 참여 사업 선정이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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