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PEDIEN] 포항시가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손잡고 녹색성장 분야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청년 인재를 세계 무대로 보낸다.

포항시는 지난 10일 GGGI 본사를 방문해 지역 청년 인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고, 김상협 GGGI 사무총장과 만나 녹색성장 및 글로벌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은 포항시가 GGGI의 뉴프런티어그룹 회원도시로 참여하면서 본격화됐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4월 GGGI와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 기회를 넓히고 실무 역량을 키울 기반을 마련했다. 5월 공개 모집과 GGGI의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4명의 청년 인턴은 앞으로 3개월간 GGGI의 전략·성과, 글로벌 이니셔티브, 거버넌스 및 파트너십 부서 등에서 활동한다.

이들은 수소 관련 조사·분석, 글로벌 프로젝트 지원, 국제협력 및 파트너십 업무, 국제행사 운영 지원 등 국제기구의 실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날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인턴과 관계자 소개에 이어 인턴십 프로그램 및 포항시-GGGI 협력 사업 소개, GGGI의 역할 공유,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참여 청년들에게 국제기구 업무를 통해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함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상협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는 세계녹색성장포럼 후속 협력, 포항시의 GGGI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지역 기업의 해외 녹색사업 참여 기회 확대, 청년 인재 양성 등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은 포항 청년들이 국제기구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GGGI와의 협력을 인재 양성을 넘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포항의 녹색산업 전환으로 확대해 지속가능한 국제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항시는 이번 GGGI 본사 방문을 계기로 실무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제회의 개최, 지역 기업의 해외 녹색사업 참여 지원, 글로벌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