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영광군이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7일, 농촌진흥청 관계자들과 함께 드론 봉사단, 온열질환예방활동요원 등과 협력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 등 총 10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영광군의 온열질환 예방 추진 상황과 현장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농작업 안전을 도모했다.
점검 첫 일정으로 군남면 일원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항공 비행이 진행됐다. 넓은 농경지를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드론은 폭염 취약 시간대에 농업인의 안전을 살피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현장 중심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어 백수읍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광군4-H연합회 온열질환예방활동요원들과 함께 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들은 폭염 속 고추 수확 작업자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당부하며, 폭염 극복을 위한 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등 농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을 함께 펼쳤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겪는 폭염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 방안 및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는 상급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정재욱 소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예방 활동과 현장 예찰을 강화해 안전한 영농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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