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tfood Beverage 단체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충남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며 베트남 시장 공략에 견고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26 Vietfood&Beverage' 전시회에 도내 창업기업 5개사를 파견, 성공적인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사업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노리는 충남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현지 트렌드를 겨냥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인 참가 기업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년 대비 MOU 체결 건수, 상담 금액, 계약 예상 금액 등에서 2배 이상 상승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하며 충남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시회에는 △(주)명원 △(주)해유 △배꼽푸드 △(주)그래비티 △(주)한증류소 등 충남도내 스타트업 5개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국제 식품 음료 전문 박람회라는 점에 주목, 식품, 음료, 베이커리 등 관련 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 및 바이어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충남혁신센터는 참가 기업들의 전시 운영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현지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참가 기업들은 제품 시식과 상담을 통해 베트남 소비 시장의 최신 동향을 직접 파악하고, 현지 유통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향후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총 34건의 수출협약 MOU를 체결하며 약 843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112건의 미팅을 통해 약 1천 430만 달러에 달하는 현장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높은 가능성을 시사했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베트남 내수 시장은 우리 도내 스타트업들이 동남아시아 전체로 뻗어나가기 위한 가장 강력한 전략적 테스트베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도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혁신센터 주도의 맞춤형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