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2026 아산 온-글놀이학교' 독서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설화중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쓰담쓰담 – 내 마음을 쓰고, 너에게 마음을 쓰다'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캠프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우리도 연결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중학생 대상으로는 '말랑말랑한 힘, 서로 마음 두드리기'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사전 도서 읽기를 통해 작품 세계를 탐색하고, 현장에서 7명의 교사가 이끄는 다채로운 독후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만남으로 채워졌다. '지옥으로 반지를 배달한다'의 최영희 시인과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 '말랑말랑한 힘'의 함민복 시인이 초청되어 학생들과 작품 창작 과정 및 스토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만나보고 싶었던 작가님을 직접 만나 뿌듯했고, 친구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 매우 즐거웠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세균 교육장은 “책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아이들의 삶과 책을 이어주려는 선생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남이 보지 않는 곳까지 세심히 살피고 깊이 생각할 수 있는, 통찰력 있는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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