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군청 (성주군 제공)



[PEDIEN] 성주군 금수강산면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지난 8월 10일, 영천리 마을회관에서는 주민과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등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별고을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이 운영됐다.

이동빨래방은 특히 이불처럼 부피가 큰 세탁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봉사자들은 세탁물을 직접 수거해 공장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해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한 후,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다시 가정으로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군 자원봉사센터의 특별한 손길도 더해졌다. 지속적인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시원한 수제 팥빙수가 제공되었다. 이른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은 정성껏 준비된 팥빙수를 맛보며 봉사자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박영수 금수강산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빨래방 서비스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