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고흥군에서 운영 중인 '수중관절운동교실'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흥문화회관 내 실내수영장에서 연간 3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지도 아래 물속에서 다양한 관절 운동을 실시한다.
수중에서의 운동은 물의 부력 덕분에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현저히 줄어들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관절 가동 범위 확대와 근력 및 균형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신체 기능 유지와 건강 관리에 기여한다.
특히,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음악에 맞춰 동작을 함께 수행하며 운동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풍양면에 거주하는 유 씨는 "수중관절운동교실 참여 후 삶에 활력이 생겼고, 밤에 숙면을 취하게 되었다"며 "관절염 통증이 꾸준한 운동으로 많이 줄어든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건강상 변화와 높은 만족도를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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