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폭염 대비 홀몸주민 비상연락망 정비 및 현장 방문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 봉산면이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관내 홀몸 주민 및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거나 별도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의 비상연락체계를 전수 조사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사 대상은 마을별 만 75세 이상 홀몸 주민으로, 주소지와 비상시 연락 가능한 보호자 연락망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하며 촘촘한 안전관리망을 마련했다.

봉산면은 지난 6일부터 폭염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면밀히 살폈다. 이 과정에서 냉방기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한낮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당부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꼼꼼히 챙겼다.

김봉 마을이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혼자 계신 어르신들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행정기관과 뜻을 모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봉자 봉산면장은 "폭염에 가장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