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봉화군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 7월부터 본격 추진된 이 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복귀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통합적인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는 대상자의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의료 및 요양 재정을 안정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재가 식사 서비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위기 가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주 2회 대상 가구에 식사를 전달하는 재가 식사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는 지난 8월 4일, 식사 배달 중 대상자가 현관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친 긴박한 상황을 발견했다. 담당자는 즉시 신속한 응급 조치를 취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대상자는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되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대상자의 가족은 “혼자 지내고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봉화군에서 식사 배달 지원뿐만 아니라 위급한 상황에 가족보다 먼저 신속하게 대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이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생명까지 지킨 위기 대응 능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는 퇴원 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의지를 내비쳤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