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산시가 지역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여성농업인의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넓히고 건강권을 보장하며, 출산으로 인한 영농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먼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농어촌 지역 여성농업인의 문화·여가 활동 지원을 목표로 한다. 실제 영농에 종사하며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업인 중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오는 8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연간 13만원의 농협 채움카드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연말까지 도내 대부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으로 발생하기 쉬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올해부터는 지원 연령 상한이 기존 70세에서 80세로 확대되었으며, 근골격계·심혈관계 질환, 골절 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검사 등 농작업 특성을 반영한 항목을 지원한다.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자부담 비용까지 전액 지원하며, 사업비 1억 4000여만원으로 722명의 짝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을 지원한다. 신청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출산으로 인한 영농 공백을 줄여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돕는다.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출산 또는 출산 예정 여성농업인이 대상이며, 사업비 2400여만원을 투입해 3명을 지원한다. 농가도우미 인건비의 90%를 하루 기준단가 9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0일까지 지원하며, 신청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군산시는 이번 사업들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여성농업인이 지역 경제의 주체로서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기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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