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산문화관광재단이 군산시가족센터와 손잡고 지역 영유아 가정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함께 자라는 시간’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의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과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한다. 가족 복지 전문기관인 군산시가족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함께 자라는 시간’은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을 예술 매체를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며 신체·감각적 소통을 나누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한층 깊게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산시가족센터의 전문성을 더해, 프로그램은 자녀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춘 두 가지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된다. 24개월 이상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놀이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5:30까지 총 7가정을 모집한다. ‘색깔 품에 안기’, ‘바람을 만나요’ 등 감각 중심의 예술 놀이 활동으로 채워진다.
4세에서 6세 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감각놀이터’ 역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17:30까지 7가정을 모집한다. ‘우리 가족의 색 이야기’, ‘몸으로 표현하는 우리’ 등 다채로운 미술·신체 표현 활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총 7주간 진행되는 본 사업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군산시가족센터 2층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열린다. 참여 신청은 8월 10일부터 8월 27일까지 군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군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지역 가족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전문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가족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며 깊은 정서적 교감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경신 군산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가 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감정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문화관광재단 및 군산시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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