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상주시보건소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든든한 지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을 시작한다.
이번 모임은 8월 7일부터 21일까지 총 3주간 매주 1회씩, 치매 환자 가족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치유 농업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깊은 공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반려식물로 블루베리 심기 △제철 과일로 만드는 건강한 케이크 만들기 △낙동강 역사와 내수면 관상어의 세계를 탐험하는 문화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잠시나마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모임은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가족들이 서로의 어려움과 소중한 경험을 솔직하게 나누는 시간을 통해 심리적 치유와 힐링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겪는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은 매우 크다"며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건강한 돌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 자조모임을 시작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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