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 대추곰’ 관광 먹거리 육성 본격화… 참여 카페 모집 (보은군 제공)



[PEDIEN] 충북 보은군이 지역의 전통 향토 음식인 '대추곰'을 대표 관광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보은 대추곰 활성화 및 상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할 지역 카페를 모집하며, 오는 1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적인 대추곰을 현대적인 감각의 디저트로 재해석하고, 이를 지역 카페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보은 대추곰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먹거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은 대추곰' 캐릭터도 개발하여 홍보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에 앞서 보은군은 지난 6월 두 차례의 사업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관내 카페 7개소가 참여하는 협의체와 총 5차례에 걸친 회의를 거치며 사업 방향과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했다.

오는 11일 오전 9시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 2층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계획과 신청 절차가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대추곰을 활용한 음료 시음회와 함께 현장의 추가적인 의견 수렴도 진행된다.

사업 참여 카페로 선정된 곳에는 대추곰을 활용한 디저트 레시피 8종에 대한 교육이 지원된다. 또한, 개발된 디저트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기자재 지원도 이루어진다. 이렇게 개발된 디저트는 오는 9월부터 참여 카페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접수하며, 설명회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에도 보은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박희경 소장은 “보은의 향토 음식인 대추곰을 현대적인 디저트와 캐릭터 콘텐츠로 재해석하여 관광객들이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먹거리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대추곰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와 지역 카페와의 협업을 통해 대추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