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전역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광명시가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오전, 경기도 내 18개 시군에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폭염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안전총괄과, 통합돌봄과, 어르신복지과 등 폭염 대응 관련 14개 부서가 참여하여 부서별 대응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취약계층 보호, 현장 대응, 부서 간 협업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후 오후에는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 주재로 폭염 대응 긴급 회의가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폭염 장기화에 따른 시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분야별 대책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 계획을 재확인했다. 특히 무더위쉼터 운영, 도로변 폭염 저감 시설 관리, 온열질환 예방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광명시는 현재 170곳의 무더위쉼터와 224개의 도로변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으며, 쿨링포그와 살수차 7대를 동원해 도심 열기를 식히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양심 양산 대여소 33곳도 운영 중이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거점 무더위쉼터는 밤 10시까지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주말에도 문을 열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는 방문 건강 관리를 실시하고, 노숙인 밀집 지역 순찰 및 지원, 건설 현장 안전 점검, 농업 현장 예찰 활동도 병행하며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야외 활동과 농작업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재난안전문자, 시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폭염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최혜민 부시장은 “폭염은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이므로 위험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 밀착형 폭염 저감 시설 운영 등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하여 모든 시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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