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지구 주차난 해소·보행 안전 개선 기대 - (의정부시 제공)



[PEDIEN]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 민원이 끊이지 않던 의정부시 고산지구에 4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문을 열었다. 의정부시는 고산동 959-3번지에 '고산동 제3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 사업은 고산지구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과 더불어, 보행자 안전을 위협했던 도로변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인도 낮춤 구간에 차량을 주차하는 사례가 빈번해 보행자 안전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공영주차장은 일반 주차면 전체를 기존보다 폭을 넓힌 '확장형 주차구획'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차량 문을 여닫을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차량 간 접촉 사고나 이른바 '문콕' 사고 발생 위험까지 줄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이번 주차 공간 확충으로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줄어들 뿐만 아니라, 보행 환경 또한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인근 상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가 향상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훈 의정부시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이 고산지구 주민과 상인들의 오랜 주차 답답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권별 주차 수요를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공영주차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