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바로알기 챌린지 운영 (옥천군 제공)



[PEDIEN] 여름철 야외 활동이 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옥천군보건소가 군민들의 예방 수칙 실천을 독려하고 나섰다. 옥천군보건소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바로알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을 통해 진행된다. '2026년 옥천군 모바일 걷기대회' 커뮤니티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8월 한 달간 10만 보 걷기 미션을 달성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3가지 이상을 자필로 작성한 인증 사진을 챌린지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 중에서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돗자리 파우치 가방 세트가 증정된다. 이는 참여자들의 동기를 부여하고 걷기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야외 활동 중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SFTS는 현재까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강조된다.

옥천군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옷과 신발 등에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직접 앉지 않고 돗자리 사용 ▲귀가 후 옷을 털고 즉시 세탁 ▲샤워 시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 등을 당부했다.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등 증상 발현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받도록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수칙만 잘 지켜도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이 걷기와 함께 예방 수칙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챌린지 참여 희망자는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2026년 옥천군 모바일 걷기대회'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