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 신리2리, 배달근로자 무료 생수 나눔 운영 (홍성군 제공)



[PEDIEN] 본격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홍성군 홍북읍 신리2리 롯데캐슬아파트에서 지역 내 배달 근로자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아파트 경비실 옆에 마련된 냉장고에는 오는 9월 말까지 2개월간 무료 생수가 비치되어, 무더위 속에서도 쉼 없이 현장을 누비는 이들에게 시원한 휴식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애쓰는 배달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누구나 자유롭게 생수를 가져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오수미 롯데캐슬 관리사무소장과 신리2리 윤창섭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을 위해 바쁘게 일하는 배달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시원한 생수 한 병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힘을 낼 수 있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김태기 홍북읍장은 이번 나눔 사업을 "지역사회의 따뜻한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하며, "폭염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배달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이어가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배달 근로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작은 나눔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