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릉시가 오는 8월 4일부터 수요응답형 시티콜버스의 무상 실증 운행을 시작한다. 이는 지난 2월 강릉시와 현대자동차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교통 소외지역 자율주행 DRT 실증 사업의 첫 단추를 꿰는 단계다.
이번 1단계 실증은 현대자동차가 제공하는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차량 2대와 DRT 예약 플랫폼 '셔클'을 활용해 진행된다. 강릉시는 안목해변부터 연곡면사무소 구간의 정류장 사이를 운행하며, 차량의 자율주행 센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용 수요, 호출 및 배차 패턴, 운행 효율성, 정류장별 이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향후 서비스 노선과 운영 방식을 보완하는 데 활용되며, 무인 자율주행 DRT 실증을 위한 중요한 기반 자료로 사용될 전망이다. 시티콜버스는 '셔클' 앱 또는 전화 콜센터를 통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실증 기간 동안에는 요금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최대 12명까지 탑승 가능한 CV1 차량은 수요응답형 방식으로 운행되어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임신혁 강릉시 ITS추진과장은 "이번 무상 실증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첫 번째 서비스 구현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운영 과정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강릉에 맞는 수요응답형 교통 모델을 검증하고, 이를 무인 자율주행 DRT 실증으로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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