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꿈틀꿈틀 텃밭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혁신도시 내 유휴부지에 조성된 텃밭은 아이들이 직접 식물을 키우며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처음 마련된 텃밭학교는 총 90구획으로 구성되며, 진천군 거주 6세에서 10세 사이 어린이 가족에게 무료로 분양됐다. 참여 가족들은 이미 고추, 가지, 상추 등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더욱 풍성한 체험을 위해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끼 정원 및 곤충 호텔 만들기, 천연 모기 퇴치제와 허브 스틱 제작, 다육 정원 꾸미기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됐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여 환경 보전과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장병옥 군 농촌지원과장은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생명을 키우는 과정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이 농업의 가치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이며 프로그램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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