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아산시가 신규로 선발·육성한 온열질환 예방요원 10명을 현장에 투입해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야외 활동이 잦은 농작업 특성상 농업인들이 온열질환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온열질환 예방 사업을 신설했다.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 10명을 예방요원으로 선발해 사전 교육을 마친 이들은 여름철 농작업 현장의 위험을 낮추는 임무를 수행한다.
예방요원들은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고령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이온음료 분말, 쿨토시, 휴식 알리미 등 필수 예방 물품을 직접 보급한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상황과 응급 대처 요령을 안내하며 현장에 밀착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55회에 걸쳐 1184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장 지도 역시 51회 진행하며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폭염으로부터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예방요원들이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필요한 물품을 제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7월 말부터 8월 첫째 주까지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방요원 10명을 포함해 농작업안전관리자 2명, 농업인 안전리더 2명까지 힘을 모아 예방 교육과 예찰 활동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