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예산군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에 담당 공무원과 체납 실태 조사원 3명이 참석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도내 100여 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체납관리단의 출범을 공식화하고 단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행사는 단원증 수여와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체납은 줄이고 희망은 더하고"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공정한 조세행정 실현과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전문가를 초빙해 지방세·세외수입 실무, 개인정보 보호, 친절 민원 응대 요령 등 현장 조사에 필수적인 직무 교육을 실시하며 체납관리단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예산군 체납관리단은 앞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맞춤형 징수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의적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체납처분을 시행하는 동시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적극 발굴하여 복지서비스와 연계하거나 분납을 유도하는 등 포용적인 조세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이완호 세무과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공정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체납 관리를 추진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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