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문화와 언어는 다르지만 같은 지역에서 살아가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실천됐다. 충주시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지역사회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저소득 다문화가정 10가구에 각 2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는 ‘2026년 저소득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2026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사업’ 재원을 통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다문화가정 중 협의체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가구다.
전달된 상품권은 각 가정이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셈이다.
권영란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지원이 다문화가정의 일상에 작은 힘이 되고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주학 중앙탑면장은 “다문화가정이 우리 지역의 든든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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